선을 넘는 클래스 설민석1 선을 넘는 클래스 2회에서 만난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MBC 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는 이번에도 조선시대의 흥미로운 인물들을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경북 칠곡의 경수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늘의 주제는 5만 원권의 주인공 신사임당과 그녀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았던 허난설헌입니다. 두 여인의 삶과 업적을 살펴보며 그들의 예술 세계를 탐구해 보겠습니다. 신사임당(조선의 상징적 예술가) 현모양처에서 예술가로신사임당(1504~1551)은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예술가로, 그녀의 이름은 대부분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뛰어난 화가이자 시인이기도 했습니다. 7세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신사임당은 벌레와 풀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초충도로 유명합니다. 닭이 그림의 벌레를 쪼아댔다는 일화는 그녀의 섬세한 화풍을 단적.. 2024.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