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클래스'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뭉쳐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펼치는 특별한 역사 강의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특히 설민석이 오랜 자숙 후 학업과 자기계발을 거쳐 더욱 깊어진 역사 지식으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교생 4명 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역사 강의
이번 첫 방송의 시작은 특별했습니다. 전교생이 단 4명뿐인 작은 초등학교에서의 첫 출장 강의로 '선을 넘는 클래스'의 포문을 열었죠. 설민석은 역사 강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전현무와 유병재 역시 강의 전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전현무는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했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차가웠죠. 유병재는 이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아이들과 교감하는 데 성공했고, 역사에 대한 진정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설민석, 깊어진 역사 지식으로 다시 돌아오다
설민석은 과거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계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시 공부에 전념해 대학원에 진학하며 역사와 교육에 대한 깊은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설민석은 학업을 통해 쌓은 더욱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첫 방송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설민석은 독립운동의 의미와 그 용기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그는 역사적 인물들이 단순히 교과서 속의 이름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그들의 행동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전현무와 유병재, 아이들과의 교감 도전기
전현무와 유병재는 출장 매니저로서 강의 현장을 돕고, 아이들과 교감을 시도했습니다. 전현무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행동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는 "아이들과의 소통이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말하며 세대 차이를 체감했음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과 반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유병재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독특한 유머로 분위기를 풀어가려 했습니다. 그는 전현무의 실패를 재치 있게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결국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이 설민석의 강의에 점점 몰입해가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을 누비는 '출장 역사 강의'
이번 '선을 넘는 클래스'의 큰 특징은 바로 '출장 강의'입니다. 그들은 전국 팔도의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역사 클래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출장지는 전교생이 4명뿐인 작은 초등학교였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흥미로운 역사 강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그동안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방식을 넘어서, 더 깊이 있고, 재미있게 역사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장소를 배경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감을 살린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설민석의 역사 강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다
설민석은 첫 강의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현장에 함께한 전현무와 유병재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죠. 특히 한 초등학생의 날카로운 질문에 설민석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바로 '선을 넘는 클래스'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역사 교육의 모습 아닐까요?
설민석은 이번 방송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의 역사 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강의가 어떤 주제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는 '선을 넘는 클래스'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다양한 지역을 누비며 의미 있는 역사 이야기를 전할 계획입니다. 강의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그들의 다짐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합니다.
이번 시즌의 첫 방송은 전교생 4명의 초등학교에서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넓은 곳에서의 역사를 이야기할 것입니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역사 여행이 어떤 감동과 웃음을 전해줄지, 앞으로의 여정이 무척 기대됩니다.
'선을 넘는 클래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MBC에서 방송되며, 본 방송을 놓쳤다면 imbc와 웨이브 등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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