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지 않게 머리가 잘 안 돌아가고, 몸이 부어 있고, 늘 몸이 좋지 않다고 느낄때, 우리는 바로 '나이가 들었다는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 들은 나이 들면 당연히 찾아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다만 늦기 전에 '조치를 취하고 생활방식을 바꾸라는 신호'일 뿐입니다.". - 이 말은 통합의료 전문가 프랭크 리프먼 박사의 저서에 나오는 말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중년의 나이가 되면 특별한 병명도 없는데 아픈곳이 늘고 이상신호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중년의 건강은 노년의 건강과도 연결되므로 중년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일생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1. 중년건강 위험신호
- 심장마비 전조증상 - 좌측 가슴 통증, 부정맥, 저혈압, 호흡곤란, 어지럼증, 심장두근거림, 가슴통증을 동반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 심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3시간 정도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이 대표적이면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지나친 음주가 심장마비의 원이니 되므로 미리 알아차리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뇌졸증 - 팔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둔해진다거나 몸의 한쪽발향으로 마비가 오거나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고 방향감각을 상실하면 뇌졸증의 전조 증상으로 보고 바로 음급실로 가시기 바랍니다.
- 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 또는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며 뒷목이 뻣뻣해지며 의식저하, 구토 , 극심한 두통이 동반됩니다. 혈관이 터지기 전까지는 전조증상이 미비 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분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골절 -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골다공증 검진을 받고 미리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 망막박리 - 우리 눈에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이 있는데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 부터 떨어지거나 들뜨게 되는 현상으로 50대의 62%의 환자가 겪는 증상입니다. 눈앞에 검은 얼룩과 번뜩이는 섬광이 보이기도 하며
- 검은 커튼을 드리운 듯한 시야가림 현상등으로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응급으로 안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신장결석 - 신장결석은 신장 안에 돌이 생기는 현상으로 원인으로는 세균감염, 대사이상, 결석 성분을 포함하는 식품의 과잉섭취 등이 있습니다. 작은 결석은 대부분 증상도 없고 소변으로 배출될 수 있지만 큰결석은 이동중 요관에 걸리면 등이나 옆구리에 심한통증, 구토를 일으키며 소변 볼때 피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 통풍 - 퉁증을 유발하는 요산이 체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요산이 관절 주변 조직에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통풍성 관절염이라하는데 주로 중년에 잘 나타나며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는것이 좋습니다
2. 중년 다이어트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와 신진대사의 변화로 체지방이 잘 생기고 에너지 사용을 덜 하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생활이 계속 반복되면 특히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게 됩니다. 복부비만은 다른 질환의 발병 원인이 되므로 체중조절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중년에는 살을 뺀다고 단식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한다던가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으니 적절한 야채와 콩, 잡곡, 단백질 등 균형잡힌 식단으로 꾸준히 섭취햐야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함으로 적적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3. 중년에 좋은 운동법
- 걷기 - 걷기가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런 장비나 도구 없이 가볍게 하루 30분만 걸어도 심혈관질환 감소, 스트레스해소, 질좋은 수면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매일 걷기는 당뇨는 물론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이나 골격에 문제가 없는 중년은 파워워킹을 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근력운동 -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은 필수이다. 근력이 감소하면 점점 노년에는 걷기도 힘들어 질 수 있으면 낙상, 골절등의 원이인되어 골절시 장기간 입원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근감소는 당뇨와 암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백질섭취와 함께 본인에 맞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근력운동은 잘못했을시에 부상이 생길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해서 하는것도 좋습니다.
- 균형운동 - 균형운동은 다른운동과 병행하여 시행하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균형감각도 없어지는데 균형감각이 없어지면 유연성에도 문제가 생겨 낙상시 더 많이 다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칭과 함께 유연성및 균형운동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한발로 서기, 발끝으로서기등이 균형운동의 예입니다.
4. 중년에 좋은 음식
- 콩류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 입니다.
- 요거트 - 특히 그릭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단백질 섭취의 좋은 공급원이 되면 뼈 건강과 골밀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귀리 - 귀리에는 베타 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비트 - 비트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켜주고 염증을 다스리는데 좋은 식품입니다.
- 견과류 - 혼합견과류는 심혈관 질환과 뇌졸증의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땅콩과 아몬드는 당뇨관리에 좋고 피스타지오와 호두는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딸기 - 딸기와 같은 베리류는 뇌속에 축적된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논문발표도 있었습니다.
- 사과 -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압을 낮추며 비타민C와 여러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당근 - 당근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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